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히구라시 하루토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include(틀:스포일러)] 후술할 과거로 죄책감에 시달리다가 자살을 결심, 마시로 타워 옥상에서 뛰어내린다.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떨어지는 순간 물에 빠지는 느낌을 받고 자신에게 말을 거는 목소리를 듣는다. 이후 낯선 누군가가 자신을 깨우자 자신이 죽지 않았음을 알고 깨어난다. 그의 눈 앞에 있는 낯설지만 어딘지 그리운 느낌이 드는 소녀 [[히라사카 사치카]]와 통성명을 한 하루토는 그녀의 안내로 생존자들이 모여있는 아지트로 가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다. 참고로 생존자 8명 중에서 가장 마지막에 합류하게 됐다. 이후 첫번째 던전이 그가 근무하던 마시로 타워라는 것이 밝혀지자 그가 근무했던 직장이니 지리를 잘 알거라는 일행의 추천으로 임시 리더직을 맡게 된다. 그리고 이후로도 여차저차 해서 리더로써 일행을 통솔하는 것은 주로 하루토가 하게 된다. 이성적인 성격이라 리더직을 잘 수행하기는 하는데 약간 고지식하고 의문해결과 진실에 매이는 경향이 있어 가끔 핀잔을 듣는다. 후반부 챕터까지 별다른 갈등없이 일행과 잘 지냈으나 챕터 6에서 흑막으로 의심을 받게 된다. 이유인즉 일행이 불완전하게나마 떠올린 기억 속의 사치카를 죽인 남자가 하루토와 너무나 닮았기 때문이다. 던전에서 발견한 과거 자료에 실린 연쇄살인범의 사진이 하루토와 흡사한데다가 공략 비디오에 나오는 과거에서 하루토만 모습이 보이지 않자 일행은 점점 하루토를 연쇄살인범이라고 생각하게 되고 그는 일행에서 고립된다. 하루토는 갑갑해하면서도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진실은 언젠가 밝혀지고, 당장 눈 앞에 해결해야할 목표가 있으니 협력이 중요하다며 묵묵히 일행과 함께 던전탐색을 계속한다. 보스를 쓰러뜨리고 갑자기 등장한 쿠로스케에 의해 하루토와 린코를 제외한 일행이 전멸당하자 린코가 X자키를 가지고 도망갈 수 있는 시간을 벌기 위해 혼자 쿠로스케에 맞선다. 린코는 그 과정에서 하루토 역시 어린 시절 자신들의 친구였다는 것과 왜곡된 기억으로 그의 모습에 다른 누군가가 덧씌워지는 바람에 오해를 하게 됐다는 것을 깨닫는다. 린코는 그를 오해하고 몰아붙였던 것을 후회하며 급히 다른 일행을 익스텐드하고 돌아오지만 이미 하루토는 쿠로스케의 손에 죽음을 당한 뒤였고 설상가상 그의 X자키가 반토막이 나버려 더 이상 부활도 할 수 없게 된다. 절망한 일행은 흑막의 제안으로 여분의 X자키가 있다는 폐병원으로 향하게 되고 하루토를 되살릴 유일한 방법인 여분의 X자키를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챕터 7이다. 때문에 하루토는 챕터 7 내내 등장이 아예 없다가 챕터가 끝날 때 쯤 돼서야 일행이 손에 넣은 또 하나의 X자키에 정보를 옮기는데 성공, 다시 돌아오게 된다. 이 게임에서 유일무이하게 한 챕터 통째로 리타이어하는 인물. 에필로그에서 환생한 사치카와 함께 행복한 나날을 지내나 싶었으나, 하루토가 익스텐드 한 것을 마지막으로 익스텐드 머신이 기능을 정지하면서 영원한 이별의 순간이 찾아오고 만다. 게다가 하필 머신이 멈추기 바로 전에 익스텐드한 게 자신이었기 때문에 자신이 제일 마지막으로 늙어 죽어야만 했다. 일행들이 차례차례 떠나가고 노인이 된 하루토와 사치카 단 둘만 남게 되자, 하루토는 머지 않아 혼자 남게 될 슬픔과 두려움에 울부짖는 사치카를 어떻게든 달래면서 지금까지의 일들을 회상하다가, 문듯 위화감을 느끼게 된다. 바로 인류 카운터의 남은 잔기었다. 이전에 료가 익스텐드 머신으로 게임을 하다가 잔기가 0이 되었을 때, 사치카가 이제 끝이니까 바꿔달라고 했지만 료는 '''아직 플레이하고 있는 자기가 하나 남아있으니까 아직 끝이 아니다'''고 했던 적이 있었다. 익스텐드 머신이 그 게임을 모티브로 하였으니, 어쩌면 인류 카운터도 같은 방식일거라는 것을 알게 된 하루토는 죽기 직전에 '''잔기 0([[잔키제로]])는 게임 오버가 아닌 마지막 기회'''이며, 이 세상 어딘가에 인류 최후의 생존자 하나가 남아있을거란 사실을 사치카에게 전해주고 수명을 다하게 된다. >잘 들어, 사치카. 내가 찾아낸 진실을......! >그 때, 미카지메는 확실히 말했어. "아직 하나 남아있다"고! >그래. '''그 게임은 "조작중인 자기"를 잔기에 포함하고 있지 않았던거야!''' >익스텐드 머신의 모티브가 그 게임이라면, 분명히 인류 카운터도 그럴거야...! >'''[[제목 말하기|[ruby(잔기 0,ruby=잔키제로)]는 0이 아냐.]] 아직 하나 더 있어......!''' >단순한 소망에 불과할지도 몰라. 허튼 소리일지도 몰라. >하지만 이게, 내가 너에게 남겨주는 단 하나의 희망이야. >'''찾는거야. 넌 혼자가 아니야. 이 세계 어딘가에 반드시 있어.''' >'''그 사람이 너의...... 마지막 동료야!''' 이후 그의 유언을 전해들은 사치카는 인류 최후의 생존자를 찾아서 주인공들의 X자키를 간직한 채 혼자 여행을 떠나게 되고, 마침내 그 최후의 생존자와 만나게 되면서 1이었던 인류 카운터의 잔기가 점점 늘어나는 장면을 끝으로 본작의 스토리는 막을 내리게 된다. [[열린 결말]]인 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